
인사이동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인사철 반드시 피해야 하는 MBTI 유형인
INTP 절망편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보편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화된 INTP가 아니라,
인성파탄 + 자기계발 혐오까지 가미된
극악무도한 절망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INTP 절망편 : 특징/팩폭 정리 >
01
자발적 아웃사이더
세상을 왕따시키는 대표적인 유형
애초에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기대치가 없기 때문에
그런 각각의 무의미한 존재들에게 나를 맞춰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낌.
그들은 나를 이해할 수 없고,
그들이 나를 이해하기를 바라지도 않으며,
나도 그들을 이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도 안 씀
02
자신의 능력치에 대한 과대평가
능력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므로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공상, 분석, 추리를 좋아하며 생각을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의 특정 관심분야에 대해 지식과 기준이 매우매우 높음.
그러나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지식이 아니므로 남들이 보기에는 쓸모없는 지식이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정보(ex. 사회생활, 최신 트렌드 등)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음.
= 실용적이지 못한 정보만 가득하면서,
잘난 척이란 잘난 척은 다 하는 것으로 보여지기 쉬움.
그러나 중요한 건 본인은 그렇게 보여지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음.
오히려 ‘사회 통념상‘ 알아야 하는 것들을 무가치하게 느낌.
본인이 추구하는 ‘진정 중요한 본질’과 다르기 때문.
03
생각은 많은데 행동은 안 함
감수성은 풍부한데 말은 많이 안 함.
귀찮은 거 정말 싫어해서 미루고 미루고 미룸.
가장 많이 하는 말 두 가지가
'아, 그거 해야 하는데'
'아, 근데 귀찮아 안 해'
< INTP 절망편 : 사회생활 모습 >
01
업무적이든 개인적이든 본인이 필요할 때만 연락함.
상대방의 상황(식사/중요업무 중)은 고려하지 않음.
본인 필요한 거 얻을 때까지 다소 중요하지 않은 헛소리라도
절대 말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하는 편.
근데 막상 본인이 바쁠 때는 연락 두절돼서 전화도 안 받음.
받으면 단답 하거나 개띠꺼움.
02
예의상 하는 말을 안 하고 필요성도 못 느낌.
공감능력 없어서 공감을 안하고 공감받기를 원하지도 않음.
사실 주위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모르는 것일 수도 있음.
좋게 말하면 팩폭이고, 나쁘게 말하면 선을 굉장히 넘는 발언 자주 함.
할 말은 다 하는 성격.
그런데 문제는 상대방을 매우 기분 나쁘게 말하는 능력도 골고루 갖추고 있음.
03
논리적인 척 하나 실상은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음.
그러나 본인은 절대 인정하지 않음.
그리고 그가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말을 시작한다면,
당신은 새벽이 올 때까지 끝을 보지 못할 것이며,
밤을 새더라도 그는 끝까지 설득당하지 않고 본인의 논리만을 주장할 것임.
소 귀에 경 읽기가 훨씬 수월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자신함.
< INTP 절망편 : 대응방법 >
01
일을 요청하기 전 반드시 그에 대한 이유, 근거, 방법을 제시할 것.
요청하는 일 자체(=결론)부터 말하지 말고 이유부터 제시해야만
끝도 없는 대화의 시작을 피할 수 있음.
02
본인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싫어하는 것이므로,
절대 본인을 싫어한다고 착각하지 말 것.
'그냥 원래 표현방식이 저런 사람이구나'
그를 절대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
본인이 이해심이 넓거나, 인간은 본디 착하다는 이유로 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큰 오만임.
03
그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먼저 물어보지 말 것.
내가 물어보려던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닌
원초적인(일할 때는 전혀 의미 없는) 질문을 되려 받거나,
ㄱ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어느새 ㅋ,ㅌ,ㅍ,ㅎ까지 듣게 될 것임.
그에게 물어보기 전에 관련 기준을 먼저 찾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훨씬 업무 속도와 질을 향상할 수 있음.
MBTI S와 N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여기 클릭!
MBTI 4개가 아니라 5개인 것을 알고계셨나요?
몰랐다면 여기 클릭!
MBTI E와 I의 실행력 차이가 궁금하다면?
여기 클릭!
'every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주 애견동반 식당 / 나주 가볼만한 곳 / 동그라미 테이블 (0) | 2023.08.05 |
---|---|
MBTI 유형별 특징/팩폭 : 3초만에 알아보는 꼰대 구별법 (1) | 2023.01.10 |
(그냥 미쳐버린) 아바타 : 물의 길 후기/결말/내용/쿠키/평점 (0) | 2023.01.01 |
MBTI E I 차이/MBTI E I 특징 : 시끄럽고 조용한 게 아닌, 실행력 차이? (1) | 2022.12.26 |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wiht 교촌치킨 : 지금 당장 교촌 6천원에 먹는 법 (0) | 2022.11.27 |